돈 매팅리
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에 대해 굳은 신뢰감을 보였다.
매팅리는 13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를 마친 뒤 “류현진은 오늘 좋았다”며 “양 팀 투수들이 모두 잘 던진 날이었다. 바람이 조금 많이 불었지만, 아웃을 잘 잡았다. 투수가 공을 잘 던지면 행복한 법”이라고 말했다.
↑ 돈 매팅리.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친 류현진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천정환 기자 |
이날 다저스 선발로 나선 류현진은 2이닝 무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다저스 투수들이 모두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는 9회 터진 작 피더슨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