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한국축구 ‘에이스’ 손흥민(23·레버쿠젠)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레버쿠젠은 14일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승점 42점이 돼 바이에른 뮌헨(승점 61), 볼프스부르크(승점 50)에 이은 리그 3위로 뛰어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슈투트가르트의 수비진을 뒤흔들었다.
↑ 손흥민이 볼프스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 득점 후 2번째 골이라는 뜻으로 손가락 2개를 치켜들고 있다. 사진(독일 레버쿠젠)=AFPBBNews=News1 |
이어 후반 5분 카림 벨라리비가 수비수를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14분에는 드르미치가 하칸 찰하놀루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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