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불펜 투수 브랜든 리그가 어깨 통증으로 등판을 취소했다.
‘MLB.com’은 리그가 14일(한국시간)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 등판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리그는 지난 12일 불펜 투구를 마친 이후 어깨에 따가운 증세를 호소, 이날 등판을 취소했다. 그는 지난 1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도 1/3이닝 3피안타 1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 브랜든 리그가 어깨 통증으로 등판을 취소했다. 사진= 천정환 기자 |
어깨 통증으로 스프링캠프 초반 일정이 지연됐던 조엘 페랄타는 이날 첫 등판을 가졌다. 그는 등판 후 가진 인터뷰에서 “내가 예상했던
페랄타는 1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등판을 갖는 것을 포함해 시범경기에서 5~6차례 등판할 예정이다.
한편, 사타구니 긴장 증세를 보였던 좌완 불펜 J.P. 하웰은 1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첫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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