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프로농구 6강 PO 창원 LG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오리온스가 LG를 꺾고 기사회생했다.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에서 이승현과 이현민, 길렌워터 등이 선전해 LG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해 6강 PO 전적 2-2 동점을 만들었다.
승리를 놓친 LG와 기사회생한 오리온스는 오는 16일 창원에서 4강 진출의 승부를 결정짓는다.
LG 김종규가 경기에 패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