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3회 초 2사에서 두산 선발 마야가 경기 중 급체로 어지러움증을 호소하자 코칭스테프가 마운드로 올라와 마야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마야는 문제가 없다며 경기를 이어갔지만 다음 이닝에서 이현호로 교체됐다..
시범경기 전적 4승 1무 2패로 두산과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는 NC는 두산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하고 있고 지난 주말 KT에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 역시 NC를 맞아 3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2일까지 팀당 14경씩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