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7회 초 2사 2루에서 LG 2루 주자 오지환이 정성훈의 적시타 때 홈인한 후 손주인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오지환은 1타점 적시타로 진루한 후 2루 도루에 성공해 득점기회를 만든 후 정성훈의 안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시범경기 전적 5승 2패로 NC 다이노스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넥센은 이날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고 지난 17일 경기에서 KT에 패한 LG는 넥센을 맞아 신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2일까지 팀당 14경씩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