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도 쉬고, 텍사스도 쉬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예정됐던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최근 2경기에서 제외됐던 추신수는 이날도 팀 훈련만 소화하는 일정표를 받아들었다.
지난 번도 그랬지만, 이번도 특별한 일은 아니다. 전날 휴식일을 가진 텍사스는 이날 경기에 프린스 필더, 루그네드 오도어를 제외한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했다. 발목과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한 추신수도 휴식 명단에 들어갔다.
↑ 추신수도 쉬었고, 팀도 쉬었다. 사진= 천정환 기자 |
이날 등판 예정이었던 로스 디트와일러와 닉 마르티네스, 두 명의 선발 후보는 대체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댈러스 모닝 뉴스’는 다음 날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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