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 와이번스의 우완투수 윤희상이 부상방지 차원에서 1이닝을 마치고 강판됐다.
윤희상은 2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1회 첫 타자 서건창을 삼진, 문우람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한 윤희상은 유한준과 박병호에게 연거푸 볼넷을 내주고 위기를 지초했다. 하지만 김민성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 사진=MK스포츠 DB |
윤희상의 강판은 선수보호차원에서였다. 윤희상은 1회를 마치고 손가락에 물집이 잡을 것 같은 느낌
SK는 지난 19일 KT전에서 간판 외야수 김강민이 도루를 시도하다가 무릎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해 복귀까지 8주가 걸린다는 결과를 받았기에 더욱 조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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