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6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성근 감독이 한화의 5선발로 내정한 유창식이 볼넷과 폭투로 자멸합니다.
6이닝 동안 8실점 한 유창식.
한화는 삼성에 3대 9로 무너지며 6연패에 빠졌고 시범경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NC는 간판투수 찰리가 4이닝 동안 10실점 하는 부진 속에 롯데에 4대 13으로 완패했습니다.
KIA는 KT에 4대 3으로 역전승했고 두산은 LG를 5대 4로 꺾었습니다.
등 통증으로 다저스 투수 중 가장 늦게 시범경기에 등판했던 류현진이 왼쪽 어깨 통증으로 소염주사를 맞았습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에서 정규리그를 맞을 수 있다는 다저스 감독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수영연맹 회장이 박태환 도핑 파문과 관련한 국제수영연맹 청문회가 열릴 스위스 로잔으로 떠났습니다.
▶ 인터뷰 : 이기흥 / 대한수영연맹 회장
- "저희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준비를 했고요. (청문회가) 23일에 하면 그 주에는 결론이 날 것 같아요."
박태환과 수영연맹은 내년 리우올림픽 출전이 가능하게 징계수위를 최대한 낮추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