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체육관) 강대호 기자] 조영승(22)이 거침없는 기세로 종합격투기(MMA) 연승을 달렸다.
조영승은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22’ 밴텀급(-61kg) 제2경기에 임하여 다무라 이세이(31·일본)에게 2라운드 3분 57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항복을 받았다.
↑ 조영승이 로드 FC 22에서 다무라에게 승리한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장충체육관)=천정환 기자 |
↑ 조영승이 로드 FC 22에서 다무라의 목을 조르고 있다. 사진(장충체육관)=천정환 기자 |
다무라는 UFC 전적 3전 1승 2패의 메이저대회 경험자다. 현 UFC 밴텀급 챔피언 티제이 딜라쇼(29·미국)를 상대하기도 했다. 3연승의 상승세인 조영승에게 노련하게 응수하여 ‘암 트라이앵글’로 승리를 눈앞에 두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보여줄 것이 더 많아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둔 조영승은 MMA 4전 전승이 됐다. 다무라는 5연패에 늪에 빠졌다. 14전 7승 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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