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마지막 시범 경기를 앞둔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팀을 돌아봤다.
SK는 22일 문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5 KBO리그 시범경기를 갖는다. 올 시즌 마지막 시범경기다. 3월28일 프로야구가 개막하는 가운데 SK는 오는 25일 경찰청과 연습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용희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부분이 우려된다. 컨디셔닝을 가장 신경 썼다. 마무리를 잘해야겠다. 또한 중간 투수들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좀 더 강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설명했다.
↑ 김용희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김용희 감독은 “최정은 무리 시키지 않겠다. 3월28일 개막전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강민은 치료를 빨리해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상 선수들
김강민의 부상에 대해 김용희 감독은 “김강민은 뛰는 것도 되고 장타력도 되는 선수다. 이제는 작전 능력을 갖춘 전형적인 2번 타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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