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강대호 기자] 2015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 후 첫 A매치에 나서는 슈틸리케호가 큰 폭의 변화를 줬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 이정협(상주), 손흥민(레버쿠젠)을 내세웠다. 구자철(마인츠), 이재성(전북 현대), 김보경(위건)이 이들과 함께 공격을 이끈다.
파격이다. 김보경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첫 A매치에 나선다. 이재성은 오른쪽 수비수의 정동호(울산 현대)와 함께 A매치 데뷔 무대를 갖는다. 반면, 주장 기성용(스완지 시티)을 비롯해 박주호(마인츠), 남태희(레퀴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제외됐다.
골문은 김승규(울산 현대)가 지킨다. 김기희(전북 현대)와 곽태휘(알 힐랄)가 중앙 수비, 윤석영(QPR)과 정동호가 좌우 수비로 나온다. 그 바로 앞에 한국영(카타르SC)이 서며 거름종이
※ 한국의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명단
GK : 김승규 (울산 현대)
DF : 김기희 (전북 현대), 곽태휘 (알 힐랄), 윤석영(QPR), 정동호 (울산 현대)
MF : 한국영 (카타르SC), 손흥민 (레버쿠젠), 이재성 (전북 현대), 구자철 (마인츠), 김보경 (위건)
FW : 이정협 (상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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