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KIA 클래식서 김효주 공동 5위, 이미림은 이틀 연속 선두
골프선수 이미림이 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선두에 섰다. 김효주는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미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 6천59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KIA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단독 선두를 고수했던 이미림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미국선수 모건 프레슬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 사진=MK스포츠 |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미림은 시즌 첫 우승과 더불어 개인 통산 LPGA 투어 3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그는 지난해 마이어 LPGA 클래식과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습니다.
1라운드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한 신예 김효주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전반 3,4번 홀과 7,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4타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 11번 홀(파3)에서 티샷을 핀에서 멀리 떨어진 오른쪽에 떨어트리는 실수를 범했다. 김효주의 버디 퍼트는 짧았고 파 퍼트가 홀컵을 빗나가면서 보기를 적어내야 했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또다시 버디를 낚으며 1타를 회복, 전반 홀의 기세를 되살리는데 성공하며 톱랭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주 JTBC 파
김효주 공동 5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효주 공동 5위, 파이팅” “김효주 공동 5위, 1위는 이미림” “김효주 공동 5위, 1위 이미림 둘 다 건승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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