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축구종가’이긴 하나 기술적인 장점으로 인식되진 않았던 잉글랜드. 그런 잉글랜드대표팀이 최근 인상적인 돌파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잉글랜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리투아니아와의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 E조 홈 5차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5전 전승 득실차 +14 승점 15로 압도적인 조 1위를 유지했다. 2위 슬로베니아는 승점 9에 불과하다. 최근 A매치 7연승이자 7승 1무로 8경기 연속 무패의 호조이기도 하다.
통계회사 ‘옵타 스포츠’는 잉글랜드-리투아니아 경기가 끝나고 “잉글랜드는 유로 2016 예선 경기당 드리블 성공이 25.4회에 달한다”면서 “이는 해당 대회 단일팀 최다”라고 공개했다.
↑ 스털링(7번)이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예선 홈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 대니 웰벡(9번)이 리투아니아와의 유로 예선 홈경기에서 상대의 견제를 뿌리치고 달리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리투아니아전에서는 공격수 라힘 스털링(21·리버풀 FC)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잉글랜드는 오는 1일 이탈리아와의 원정평가전을 통해 A매치 8연승 및 9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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