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2015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 소프트뱅크의 경기가 열렸다.
이번 시리즈는 한국인 선수들의 투타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올 시즌 지바롯데에 입단한 이대은은 선발 투수로 나서 소프트뱅크 이대호와 맞대결을 펼친다.
신일고 출신인 이대은은 2007년 6월 시카고 컵스와 계약한 후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35경기에 등판해 40승37패에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2014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9경기에 출전, 3승2패에 평균자책점 3.75를 마크했다.
이대은은 지난 12월 지바 롯데와 1년간 연봉 5400만엔에 계약을 맺었다.
이대은이 첫 선발 등판을 앞두고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