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 말 2사에서 한화 우익수 이용규가 넥센 유한준의 뜬공을 잡아내 이닝을 끝내고 있다.
지난 28일 개막전에서 12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서건창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넥센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반면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한화 이글스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막내구단 KT가 1군 리그에 합류하면서 10구단 체제로 진행될 올시즌 프로야구는 경기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 팀당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어났고 총 경기수 역시 576경기에서 720경기로 늘어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