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진영, 이진아 무대 극찬 ‘처음으로 100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K팝스타4’ 가수 박진영이 이진아의 무대에 100점을 주며 극찬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정승환, 이진아, 릴리M, 케이티김이 TOP3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는 산울림의 ‘회상’을 편곡해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불렀다.
박진영은 이진아의 무대가 끝난 뒤 “좋은 뮤지션은 재즈를 좋아해야 한다. 근데 안 좋아진다”라고 털어놓으며 “이진아는 재즈 감성과 함께 소울 그루브를 갖고 있다. 오늘 그 목소리가 빛을 발했다”고 극찬했다.

↑ 사진=K팝스타4 캡쳐

또한 “오디션 무대에서 100점을 주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근데 오늘 이진아의 무대는 오디션 무대가 아닌 것 같았다”며 ‘K팝스타’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이진아에게 100점 만점을 선사했다.
다른 심사위원 양현석은 “굉장히 기대했던 무대다. 오늘이 제일 좋았다”고 평하며 90점을, 유희열은 “목소리와 피아노가 함께 노래했다. 성공적이었다”며 95점을 줬다.
한편 이날 4명의 참가자 중에서는 릴리M이 총점 271점으로 최종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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