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전날 끝내기 안타를 쳐 LG에 첫 승을 안겨준 김용의가 경기 전 타격훈련을 하자 이진영이 배트로 김용의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10회 연장 접전 끝에 김용의의 끝내기로 시즌 첫 승을 거둔 LG는 상승세를 몰아 롯데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할 예정이고 분패를 맛본 롯데는 심기일전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
한편 막내구단 KT가 1군 리그에 합류하면서 10구단 체제로 진행될 올시즌 프로야구는 경기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 팀당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어났고 총 경기수 역시 576경기에서 720경기로 늘어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