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이 ‘금녀의 벽’을 허문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은 4일(한국시간) NFL이 사라 토마스를 전임 심판으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FL에서는 지난 2012년 심판 직장 폐쇄 당시 여성 심판인 셰넌 이스틴이 대체 심판으로 투입된 적은 있지만, 정규 심판으로 고용되는 것은 토마스가 처음이다.
↑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NFL 심판에 최초의 전임 여성 심판이 등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대학 풋볼 무대에서 경력을 쌓은 토마스는 NF
토마스는 ‘NFL 네트워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농구 선수로 뛰던 시절 수많은 여성 심판을 봐왔다. 그래서인지 내가 개척자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며 ‘최초의 여성 전임 심판’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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