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출전, 복귀 선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을 확정지면서 복귀를 선언했다.
우즈는 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블로그인 타이거우즈닷컴을 통해 “마스터스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대회 우승에 목마른 우즈는 부상으로 마스터스 출전이 불투명했었다. 그러나 얼마 전 오거스타 내셔널 근처에서 우즈의 전용기가 발견되는 등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나돌았고 결국 출전을 확정졌다.
↑ 사진=AFPBBNews=News1 |
이런 탓에 흥행에 비상이 걸린 마스터스 주최 측은 우즈의 참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블로그를 통해 “나에게 마스터스는 굉장히 중요하다. 내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많이 노력해왔다”며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에 갈 생각을 하니 벌써 설렌다. 모두의 도움에 감사
한편, 다음주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코리안브라더스는 배상문(29), 노승열(24), 재미교포 케빈 나(32), 아마추어 양건(23) 등이 참가해 샷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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