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BS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
미국 CBS스포츠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활동중인 신정락의 투구 영상을 실으며 놀라움을 보였습니다.
CBS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신정락의 브레이킹 볼은 잔혹하며 특이하다"라는 기사를 통해 신정락의 투구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신정락이 과거 LG 시절 마운드에서 상대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특히 활처럼 휘어지며 타자 몸쪽을 거쳐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가는 커브가 일품입니다.
CBS스포츠는 "신정락은 KBO 리그 LG 트윈스에서 뛰었다. 사이드암 투수인 신정락은 타자를 상대할 때 크게 휘는 브레이킹 볼을 던진다. 대체 신도 화나게 할 이 공은 무엇인가"라며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천안북일고-고려대를 졸업한 신정락은 지난 2010년 LG 트윈스에 입단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2014년까지 5년간 통산 77경기 10승 9패 3홀드, 평균자책점 4.79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후 신정락은 지난해 11월 입대했고,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에 있습니다.
지난 1월 10일에는 결혼식을 올리며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