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3홈런 8타점, 빵빵 터진 활약
롯데자이언트 야구선수 강민호가 3홈런 8타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강민호는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7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 3홈런 8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이 날 강민호는 2회 ‘절친’ 장원준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뒤 7회에도 투런 홈런을 추가했다. 이어 8회에는 만루 홈런까지 치면서 8타점을 쓸어담았다.
↑ 사진=MK 스포츠 |
강민호가 한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또한 8타점은 롯데 역사상 한 선수가 쓸어담은 최다 타점이다. 이전에는 2005년 4월 29일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올린 7타점이 최고 기록이었다. 강민호의 활약을 바탕으로 롯데는 16-4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타격감이 좋다기 보다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활약은 모두 잊어버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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