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아우크스부르크 한국 듀오 홍정호(26)와 지동원(24)이 동반 출전했으나 승리하진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5일(이하 한국시간) 샬케 04와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1무 2패로 3경기 연속 무승이자 8전 1승 3무 4패의 부진이다. 27전 12승 3무 12패 득실차 -1 승점 39로 리그 6위는 유지했다.
홍정호는 중앙 수비수로 나와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전반 24분 샬케 공격수 클라스얀 휜텔라르(32·네덜란드)에게 수비 진영에서 프리킥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 홍정호가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헤딩하고 있다. 사진(독일 아우크스부르크)=AFPBBNews=News1 |
벤치에서 출발한 지동원은 후반 34분 교체 투입되어 11분을 홍정호와 함께 뛰었다. 리그 10경기 연속 출전이다.
↑ 지동원(왼쪽)이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독일 아우크스부르크)=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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