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폴 조지가 복귀전을 치렀다. 팀도 승리했다.
조지는 6일(한국시간)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 교체 멤버로 출전했다. 14분 34초를 뛰며 13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지는 지난 여름 FIBA 월드컵 준비를 위해 대표팀에 합류한 도중 오른쪽 정강이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애초 시즌 아웃 가능성이 제기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지만, 정규 시즌 마지막 달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 폴 조지가 팬들의 환영 속에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美 인디애나폴리스)=ⓒAFPBBNews = News1 |
경기는 인디애나의 112-89 승리로 끝났다. 솔로몬 힐이 19득점,
마이애미는 하산 화이트사이드, 크리스 앤더슨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드웨인 웨이드가 27득점, 고란 드라기치가 15득점, 우도니스 하슬렘이 1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분전했지만, 승리와는 거리가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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