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매일방송 사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SODA-MBN 여자오픈’ 조인식을 가졌다.
더스타휴골프앤리조트 최인욱 대표이사가 인사를 하고 있다.
계약기간은 2017년까지 3년간이며 올시즌에는 8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다.
지난 2012년부터 KLPGA 대회를 개최해 온 MBN은 국내 최초의 보도전문 채널로서 종합편성채널 개국 이후 더욱 폭넓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매일방송 조현재 대표이사는 “KLPGA는 올시즌 역대 최다인 29개 대회를 개최하며 세계 3대 여자 프로골프투어로 자리매김했다. SODA-MBN여자오픈이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성장해 한국여자골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에는 럭셔리 슈즈 브랜드 SODA 등을 보유한 DFD 패션그룹이 대회 후원에 나서 시너지효과를 낼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중구)=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