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6)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2)의 재결합설이 제기된 가운데 김연아 소속사 측은 “사생활은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한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김연아와 김원중은 헤어지면서 착용하지 않았던 특별한 악세사리를 다시 착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서로에 대한 애정에 변함없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연아가 소속된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날 "사생활이라 정확히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떠한 지 알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 김연아(왼쪽) 김원중 / 사진= MK스포츠 DB |
하지만 이후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으로 복무할 당시 합숙소를 무단이탈하는 등 개인적 사건들이 겹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소원해졌고 지난해 11월,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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