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우완 투수 케빈 코레이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
‘산호세 머큐리 뉴스’의 메이저리그 담당 기자 앤드류 바갈리는 8일(한국시간) 코레이아가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코레이아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코레이아는 자이언츠에서 추가로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하며, 이후 트리플A에서 등판 기회를 잡으며 몸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 케빈 코레이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200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레이아는 12년간 353경기에 등판, 1405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했다.
샌프
지난 시즌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LA다저스, 두 팀에서 32경기에 나와 7승 17패 평균자책점 5.44를 기록했다. 특히 다저스 이적 이후에는 9경기에서 24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8.03으로 부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