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LG가 한화에 역전승으로 전날 역전패에 설욕했다.
LG는 1-2로 뒤지던 8회 초 정성훈의 2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어 승리했다.
정성훈은 이날 홈런으로 150홈런을 기록했다.
양상문 LG 감독이 승리 후 정성훈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막내구단 KT가 1군 리그에 합류하면서 10구단 체제로 진행되고 있는 올시즌 프로야구는 경기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 팀당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어났고 총 경기 수 역시 576경기에서 720경기로 늘어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