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릴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넥센에서 트레이드된 허도환과 이성열이 이날 오전 김성근 감독과 상견례를 가졌다.
허도환과 이성열은 김성근 감독의 지도하에 곧바로 훈련에 합류했다.
이성열이 김성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3승 5패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는 지난 8일 LG전에서 LG 정성훈에게 뼈아픈 홈런을 허용해 역전패를 당하며 리그 8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 역전패를 설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반면 4승 5패로 리그 7위의 LG는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막내구단 kt가 1군 리그에 합류하면서 10구단 체제로 진행되고 있는 올시즌 프로야구는 경기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 팀당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어났고 총 경기 수 역시 576경기에서 720경기로 늘어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