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추신수(33)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기력한 경기를 했다.
텍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0-10으로 졌다. 텍사스는 3안타 4실책으로 무너졌다.
전날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하며, 개막전 3타수 무안타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이날 선발 라인업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추신수. 사진=MK스포츠 DB |
오클랜드 선발 스캇 카즈미르는 7이닝 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텍사스는 1승 2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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