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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꼴찌'서 46계단 뛰어오른 163위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두 달 연속 하락하며 57위에 머물렀습니다.
FIFA가 9일 발표한 4월 세계 랭킹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달 56위에서 한 계단 하락하며 알바니아와 함께 57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은 이란이 42위에서 40위로 두 계단 상승했고, 일본은 53위에서 50위로 세 계단 뛰어올랐습니다.
월드컵 첫 출전 만에 지난달 1차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며 2018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오른 부탄은 FIFA 랭킹 꼴찌(209위)에서 한 달만에 46계단 껑충 뛴 163위에 위치했습니다.
상위권 국가 중에서는 지난달보다 순위 변동이 다소 많았습니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3월 랭킹과 같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4위였던
프랑스가 지난달 8위에서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우루과이가 8위에 올랐고, 스위스가 12위에서 9위로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10위였던 이탈리아는 13위로 3계단 내려앉았고, 스페인이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