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MK스포츠 |
두산 베어스의 투수 유니에스키 마야가 노히트 노런 대기록을 만들었습니다.
마야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볼넷 3개로 무실점 하는 완투를 펼쳐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두산은 마야의 피칭을 앞세워 넥센을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현재 두산은 2승 4패로 프로야구 순위 5위에 올랐습니다.
종전까지 4연패를 기록했던 팀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프로야구 출범 35년째를 맞이해 통산 1
마야는 최고 시속 143km의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1~2회와 8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삼진을 잡아내며 노히트 노런을 향해 달렸습니다. 삼진은 8개를 솎아냇습니다. 마야의 투구 수는 136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