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넥센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남성 아이돌그룹 ‘하이포’의 알렉스와 임영준을 시구 및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날 4인조 아이돌그룹 ‘하이포’의 알렉스(25)가 마운드에 오르고, 임영준(20)이 시타를 맡으며, 김성구(23)가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 하이포.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
‘봄 사랑 벚꽃 말고’, ‘뱅뱅뱅’ 등을 히트시키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아이돌그룹 ‘하이포’는 올해 초 발표한 힙합 알앤비 장르의 신곡 ‘비슷해’로 해외 활동을 시작했으며, 특히 일본에서의 마지막 공연은 1000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큰사랑을 받았고, 일본차트 주간, 월간 앨범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 전 3루 1번 게이트에 마련된 온라인 유통채널 ‘11번가’ 홍보 부스에서는 입장하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데시벨 이벤
3루 2번 게이트에서는 오리온에서 제공하는 ‘오감자’ 3000개를, 3루 1번 게이트에서는 넥센타이어에서 제공하는 응원막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