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리드오프 서건창(26)이 십자인대 부분파열로 확진을 받았다. 재활에는 약 3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건창은 지난 9일 잠실 두산전서 9회초 무사 1루 1루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로 향하던 중 두산의 1루수 고영민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고통스러워하던 서건창은 결국 대주자 김지수로 교체돼 나갔다.
↑ 넥센 서건창이 십자인대 부분파열로 확진을 받았다. 재활에는 약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잠실)=곽혜미 기자 |
서건창은 오전부터 서울 시내의 전문 병원을 돌아다니며 부분파열과 완전파열로 각기 다른 검사 결과를 받아들었
넥센은 서건창의 2루수 포지션을 김지수와 서동욱으로 번갈아가며 메울 예정이다. 10일 목동 kt전에는 김지수가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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