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1홈런 포함, 멀티히트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펄펄 날았다.
kt는 12일 오후 2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5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전날(11일) 창단 첫 승을 거뒀던 kt는 창단 첫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반면 넥센은 2연패와 함께 4승 8패로 9위로 처졌다.
↑ 12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kt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4회 초 무사에서 kt 마르테가 1-2로 뒤진 상황에서 역전 2점 홈런을 친 후 키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경기 후 마르테는 "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두 번의 찬스에서 점수를 냈다. 팬들의 지지가 고맙다.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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