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강정호(28·피츠버그)가 두 경기 연속 선발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는 3루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13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정호는 7번 3루수로 나온다. 주전 3루수 조시 해리슨은 휴식을 취한다.
↑ 2경기 연속 선발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클린트 허들 감독의 시즌 초반 전력구상에서 밀려나지 않았음을 입증
피츠버그는 전날 무릎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졌던 앤드류 맥커친이 3번 중견수로 복귀한다. 닐 워커, 스탈링 마르테가 중심 타선을 이룬다. 선발 투수는 케이시 새들러.
상대 선발은 카일 로시. 시즌 첫 등판이었던 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3 1/3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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