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가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이 공개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이틀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시리즈 1차전에서 경기 도중 등에 경련 증세를 느낀 추신수는 3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 등 경련 증세로 경기 도중 제외됐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선발 명단에는 제외됐지만, 대타는 출전 가능하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포트워스 스타 탤레그램’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추신수의 상태가 많이 호전된 상태이며, 대타 출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이날 경
앞선 두 경기에서 1승씩 나눠가진 ‘론스타 라이벌’ 텍사스와 휴스턴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4시 5분부터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들어간다. 휴스턴은 댈러스 카이클, 텍사스는 콜비 루이스가 선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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