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로 홈 경기 데뷔전을 치렀으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투수 대신 대타로 타석에 나섰다.
강정호는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투입돼 디트로이트 이안 크롤의 3구째를 받아쳤지만 2루 땅볼로 아웃됐다. 시즌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에 5대4로 승리했다.
앞서 강정호는 전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해 첫 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첫 안타를 정말 원했다. 좀 더 일찍 첫 안타를 칠 수 있었다”며 “첫 안타 공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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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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