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김진형(25)이 감격적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김진형은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11-2로 앞선 7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이윤학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김진형은 지난 2009년 신인 드래프트서 2차 7라운드 전체 54순위에 두산에 입단한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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