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김인경, LPGA 롯데챔피언십 공동선두

김세영(22·미래에셋)과 김인경(27·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세영은 17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세영은 이틀 연속 5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0언더파134타로 공동 1위자리로 올라섰다.
1라운드 단독 1위였던 김인경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69타를 기록해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7언더파137타로 선두에 3타 뒤진 단독 3위를 기록하고 있고 최운정(25·볼빅)과 제니 신(23·한화)도 6언더파138타로 공동4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미셸 위(26·나이키골프)는 5언더파139타로 공동 6위다.
김세영 김인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세영 김인경, 김세영 공동1위네” “김세영 김인경, 김인경도 1위네” “김세영 김인경, 박인비는 3위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