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삼성 라이온즈 진갑용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했다.
진갑용은 1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진갑용은 0-1로 뒤진 4회말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서 kt 선발 박세웅의 초구를 받아쳤다. 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역전 투런 홈런으로 연결됐다.
진갑용의 홈런으로 삼성은 4회 현재 kt에 2-1로 앞서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진갑용.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