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로 SK 선수들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의 훈련도 취소했다.
김용희 SK 감독이 취소 결정에 더그아웃으로 나와 그라운드 상태를 보고 있다.
김 감독은 “오늘 경기 취소로 벌써 4경기가 비로 취소됐다”며 경기 취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10승 6패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SK는 전날 경기에서 LG에 8-4로 승리를 거둬 주말 3연전 전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SK는 이날 경기에서 LG를 상대로 2연승을 노렸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고 말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