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5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개막전에서 개그맨 양상국이 경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이라는 새로운 대회명으로 2015 시즌을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5라운드로 진행되던 경기방식을 시즌 6라운제로 진행하여 더 오랜 기간 동안,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전 시즌까지 총 13개 클래스로 운영되었던 대회는 9개 클래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GT-300 클래스는 N'FERA GT-A로, BK 원메이커는 N'FERA 원메이커로 클래스명을 변경하였다. TT300, TT200 클래스는 TT-A, TT-B로 클래스명을 변경하였으며, TT100A와 TT100B 클래스는 TT-C로 클래스명 변경 및 통합되어 운영된다. N'FERA R-300과 N'FERA R-200 클래스는 N-FERA R-300 클래스로 통합 운영되며, 기존 투어링 A와 투어링 B, 로디안 TT클래스는 클래스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은 경기 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경품 이벤트를 제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부터는 드라이빙 스쿨과 드래그 타임워치 이벤트를 기회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모터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스포츠와 제휴해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엔페라컵을 PC나 모바일에서 생중계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경기가 생중계 되면서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모터스포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대회홍보는 물론 참가 팀들의 홀보에도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영암)=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