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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포수 윤요섭과 내야수 박용근을 내주고 kt위즈 투수 이준형을 영입하는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투수진을, kt는 1군 경험이 있는 중견급 선수를 보강했다는 평가다.
이준형은 올 시즌 1경기에 출전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2이닝 2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2012 신인지명회의에서 삼성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이준형은 150km를 넘나드는 공을 던지면서 2013시즌엔 시범경기 마운드에도 올랐다. 하지만 어깨 부상으로 이후 재활에 매달리며 재기를 노렸고 그해 kt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그는 또 다시 팀을 옮겼다.
윤요섭은 2008년 SK 와이번스 육성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0년 LG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올 시즌에는 1군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지난해까지 정규시즌 통산 3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3을 기록했다.
윤요섭과 함께 트레이드된 박용근은 2007년 LG에 입단, 정규시즌 통산 341경기에 나와 타율 0.214를 기록했다. 올 시즌 1군에선 기회를 얻지
이준형 박용근 윤요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준형 박용근 윤요섭, kt 첫 트레이드 감행이네” “이준형 박용근 윤요섭, LG 마운드가 위태롭긴 했지” “이준형 박용근 윤요섭, 정든 팀을 떠나 활약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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