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소녀시대 유리와의 열애 사실을 구단을 통해 직접 언급했다.
오승환은 20일 유리와의 열애 소식이 국내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구단을 통해 "보도된 것처럼 유리와 사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시즌 도중 야구 이외의 일로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 오승환(왼쪽) 소녀시대 유리 / 사진=MK스포츠 DB |
사카이 회장은 이어 “소녀시대도 한신그룹이 운영하는 빌보드 재팬 시상식 때문에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오승환도 사랑의 힘을 바탕으로 역투를 펼칠 것을 사카이 회장이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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