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투수 윤성환이 NC를 상대로 안타 2개만을 내주며 호투했다.
윤성환은 2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7이닝 동안 90개의 공으로 2피안타만을 내줬다. 윤성환은 볼넷없이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날 윤성환은 1회 김종호에 3루타를 허용한 것 외에는 별다른 위기를 맞지 않았다.
↑ 삼성 윤성환이 NC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 3, 4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한 윤성환은 5회 이호준을 삼진으로 잡고 이종욱에게 이날 마지막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지석훈
6회 유격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으나 상대 상위타선인 박민우(3루수 파울뜬공), 김종호(유격수 뜬공), 나성범(삼진)를 차례로 잡았다. 7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윤성환은 8회 심창민에게 마운드를 맡기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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