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소녀시대 유리(26)와 열애를 인정한 ‘끝판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화근한 삼진쇼를 펼치며 7세이브째를 거두자 일본 언론이 ‘사랑의 힘’으로 포장하고 나섰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하자마자 안타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모조리 삼진으로 잡고 팀 5-3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시즌 7세이브를 따내며 이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 사진=MK스포츠 DB |
이 신문에 따르면 오승환은 유리와의 결혼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것은 앞으로의 일이다. 야구에
한편 이 신문은 소녀시대가 26일 사이타마에서 팬 사은 행사를 위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연인 유리와의 만남이 성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