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강민호(30)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리며 부문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강민호는 22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2차전에 6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양 팀이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선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 이날 첫 타석을 맞은 강민호는 KIA 선발투수 필립 험버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담장 밖을 훌쩍 넘겼다. 비거리는 125m. 험버가 던진 146km의 높은 속구를 잘 노려쳤다.
이 홈런은 강민호의 시즌 5호째 홈런. 강민호는 부문 공동 5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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