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가야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공식 연습라운드, 17번홀에서 양수진이 퍼팅을 하기 위해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는 24일부터 사흘간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골프장(파72.6649야드)에서 열린다.
올 시즌 '빅3'로 거론되는 전인지는 지난 주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민(23.비씨카드), 허윤경(25)도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첫 상금왕 타이틀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는 각오다. 이밖에 올 시즌 국내 개막전 우승자인 김보경(29.요진건설)과 이 대회 초대 챔피언 양수진(24.파리게이츠)도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나선다.
[매경닷컴 MK스포츠(김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