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전성민 기자] 윤희상(SK 와이번스)이 시즌 2승을 팀 동료들에게 돌렸다.
윤희상은 23일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프로야구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96개. 이로써 윤희상은 시즌 2승째를(1패) 챙겼다.
이날 윤희상은 직구(41개)와 체인지업(41개)을 가장 많이 던졌다. 직구 최고구속은 146km, 최저 구속은 129km, 체인지업의 최고구속은 137km, 최저 구속은 116km를 기록했다. 슬라이더는 10개, 커브는 4개를 섞어 던졌다. 빠른 공과 느린공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며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었다.
↑ 윤희상 사진=MK스포츠 DB |
이재원은 이날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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